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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유

[공유] 소박한 결혼 산문

잠깐 같이 있다 말 사람에게라면 양보가 쉽지만, 평생 같이 있을 사람에게라면 양보보단 타협이 필요한 거였다. 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취미를 찾아내는 것, 익숙하지 않더라도 처음부터 같이 느긋하게 배워 갈 의지를 갖는 것. 이런 마음이라면 할머니, 할아버지가 되더라도 함께하는 시간이 즐겁기만 할 것 같은 묘한 흥분이 생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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